[해외토픽] 美 철강 설비능력 880만 톤↑ "高價 시대 사라질 것"
[해외토픽] 美 철강 설비능력 880만 톤↑ "高價 시대 사라질 것"
  • 이재학
  • 승인 2021.06.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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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은 AM/NS캘버트 공장에 전기로를 건설하고, 기존 열간압연기, 냉간압연공장, 도금설비 등과 연결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전기로 착공식@아르셀로미탈
아르셀로미탈과 일본제철은 AM/NS캘버트 공장에 전기로를 건설하고, 기존 열간압연기, 냉간압연공장, 도금설비 등과 연결된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전기로 착공식@아르셀로미탈

 

미국의 철강 생산 설비능력은 2022년까지 880만 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1700달러대(열연 기준) 고가(高價) 시대는 사라질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 주요 기관의 철강 에널리스트들은 미국 철강산업이 금년 말부터 2022년까지 신규 생산능력이 가동되어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 능력이 가동되면 철강공급은 과잉에 이를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향후 6개월이 지나면 특이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열연가격 1700달러/short ton 시대는 사라지고 당분간 다시는 그런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가격 조정이 시작됐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880만 톤에 달하는 신규 생산능력은 2021-2022년에 실현된다. 추가로 연간 600만 톤에 이르는 멕시코향 수출량은 사라지게 된다.

미국의 철강 수요는 2020년 코로나로 10% 감소했고 2021년 6%, 2022년 5.5%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철강 수입이 2021년 20%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의 신규 생산 능력으로 수입은 감소할 전망이다. 깁스(Gibbs) 연구원은 2021년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현재의 st당 1,650달러를 고려할 때, $1,100-1,200/st이고, 2020년에는 $585/st였으며, 2023년에는 $735/st로 예상했다.

신설 능력을 열거하면 빅리버스틸(Big River Steel, 1.7백만 톤 4Q.20 in Osceola, Arkansas), 뉴코어(Nucor, 1.4백만 톤 4Q.21 in Ghent, Kentucky), 스틸다이나믹스(Steel Dynamics, 3.0백만 톤 4Q.21 in Sinton, Texas), JSW스틸 미국법인(JSW Mingo Junction, 0.8백만 톤 2H.21 재가동, Ohio), 노스스타블루스코프(North Star Bluescope, 1.5백만톤 2H.22 Ohio) 등이다.

다만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인프라 수요가 생산능력 과잉을 막아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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