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7월 후판價 10만 원 인상…열연은 아직
포스코 7월 후판價 10만 원 인상…열연은 아직
  • 김종혁
  • 승인 2021.06.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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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7월 후판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7월 주문투입분부터 판매점에 공급하는 후판 정품 가격을 톤당 10만 원 인상한다고 통보했다. 수입대응재는 7월 초중순경에 조정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열연은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업계에서는 후판과 함께 인상될 가능성을 비교적 높게 보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선제적으로 큰 폭의 인상을 실시하면서 포스코의 공급 가격을 크게 웃돌고 있다는 게 인상 배경 중의 하나다.

시장 거래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승세 및 구매 열기가 한층 냉각됐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추가적인 상승이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간 상승을 부추겼던 가수요는 자취를 감추고 있다.

현재 포스코 대응재 기준 열연 후판 유통 가격을 톤당 130만 원으로 호가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비해 수입산 열연은 125만 원, 후판은 122만 원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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