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열연 및 후판 시장에서 수입산 거래 가격은 13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5월 중국발 급락 조정에 따른 영향이다. 국산 가격은 130만 원 이상으로, 하락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중국 오퍼 가격도 안정된 추세를 나타내면서 지난주 하락에 대한 우려는 약화됐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산 열연 유통 가격은 대응재 기준 톤당 130만 원을 기록했다. 타이트한 수급이 유지되면서 전주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국산 후판 역시 같은 가격대로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락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포스코 판매점 관계자는 “중국 내수나 수출 가격이 안정돼 있는 상태이고, 특히 국내 수급난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 “당분간 하락은 없고 현재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산과 달리 수입산 가격은 눈에 띄게 하락했다. 중국의 오퍼 가격이 5월에 비해서 크게 낮아진 영향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열연은 톤당 125만 원에서 128만 원대로 나타났다. 5월 마지막주 130만 원에서 2만 원가량 하락했다. 후판의 경우 122만 원에서 125만 원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오퍼 가격은 900달러에서 1000달러에 이르는 만큼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면서 “중국이나 국내 모두 하락할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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