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고철 수출 작년 2배 규모 폭증…중국 흡입력↑
[핫토픽] 고철 수출 작년 2배 규모 폭증…중국 흡입력↑
  • 김종혁
  • 승인 2021.06.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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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DB
한국철강협회/페로타임즈DB

 

우리나라 철스크랩(고철) 수출을 올해 작년의 2배 규모로 대폭 확대됐다. 4월에는 최대치인 6만 톤에 달했다. 중국의 수입 가격은 중량 기준 CFR 550달러 내외의 초고가 행진을 지속하면서 국내 수출을 견인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1~5월 수출은 총 18만8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0.0%(9만4000톤) 급증했다.

국가별로 중국향 수출은 가장 많은 6만6000톤으로 전체 35%를 차지했다. 동남아는 5만3000톤(28%), 인도 4만8000톤(26%), 일본 1만6000톤(9%) 순이었다.

월별로 보면 5월 수출은 4만7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2.1%나 불어났다. 앞서 4월 수출은 6만 톤을 기록,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철 수출은 해외 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전기로 제강사들의 구매 가격을 크게 웃돌았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수출량이 가장 많은 중국의 경우 HRS101(중량)  수입 가격은 5월 하순 폭락을 제외하면 4~5월 CFR 550달러(60만 원) 내외로 높았다. 당시 국내 중량 가격은 50만 원 내외로 격차는 10만 원으로 크게 나타났다.

앞으로 우리나라 고철 수출은 관련 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중국은 탄소중립 목표 실현의 일환으로 친환경 원료인 고철 수입 및 사용량을 계속 늘리고 있다. 글로벌 유수의 고로사들도 마찬가지로, 기존 고로 설비 대체 및 신규 증설은 전기로가 '0' 순위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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