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101만 원…중국산 유통가 135만 원
공급부족에 中 창다 시청 2만5천 톤 성약
6월 선적분 단납기 하락 리스크 낮아
공급부족에 中 창다 시청 2만5천 톤 성약
6월 선적분 단납기 하락 리스크 낮아
국내서 중국산 철근 2만5000톤이 계약됐다. 원가는 100만 원이 넘지만 국내 거래 가격이 ‘금덩이’ 만큼 치솟았기 때문이다. 시장의 공급 부족은 여전히 극심한 상태로, 단기간 내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업계는 해석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국내서 중국산 철근은 지난주 약 2만5000톤이 계약됐다. 이는 6월 선적분으로, 초단납기에 해당한다. 글로벌 전반의 납기는 3분기 말로 지연된 상태다.
세부 계약 내용을 보면 창다강철(chang da) 철근은 약 1만5000톤이 CFR 톤당 880달러, 시청강철(xi cheng)산은 약 1만 톤이 890달러에 계약됐다.
원가는 100만 원이 넘는다.
업계 추정에 따르면 통관 하역 등 부대비용과 환율을 감안한 가격은 톤당 101만 원을 웃돈다.
계약이 가능한 이유는 제강사들의 국내 공급은 극심한 부족 상태에 있고, 단기간 내 해소가 어렵기 때문이다. 선적도 6월로 예정이어서 리스크는 비교적 크지 않다.
국내 유통 시장 가격은 지난주 최고 135만 원까지 치솟았다.
이번 계약한 철근 수입 원가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어서 마진도 비교적 충분히 확보된다.
국내 건설현장 등 수요업계에서 철근 공급 부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부가 나서 제강사들의 증산을 요청한 상태다. 공급부족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인 가운데 유통 가격은 당분간 안정 추세에서 비수기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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