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빌릿價 중국발 급등에 600달러 중후반대 안착
亞 빌릿價 중국발 급등에 600달러 중후반대 안착
  • 김종혁
  • 승인 2021.04.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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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빌릿 거래 가격은 600달러 중후판대로 안착됐다. 중국 내수 가격은 100달러 이상 높게 형성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아시아 지역 빌릿 가격은 20달러 이상 급등했다. 러시아산 빌릿(125mm)은 동남아향으로 CFR 톤당 650달러, 인도산은 660달러로 나타났다. 5,6월 선적분으로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주 최고 670달러까지 호가가 오른 뒤 600달러 중후반대로 안정된 모양새다.

중국 내수 가격은 100달러 이상 높다. 중국스은 최근 동남아산 빌릿(150mm) 660달러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산이 670달러에 달했다.

15일 기준 중국 당산지역 빌릿 가격은 평균 4992위안(약 763달러)로 나타났다. 앞서 14일 5060위안을 기록, 약 13년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가격은 계속 강세로 나타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다. 철광석, 특히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당산 지역 제철소에 대한 감산명령으로 수급은 타이트하다.

중국 내수 가격이 수입을 크게 웃도는 상황에서 올해 중국의 빌릿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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