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봉형강 전반 “분위기 안좋다” 철근 '70선' 붕괴
[INSIGHT] 봉형강 전반 “분위기 안좋다” 철근 '70선' 붕괴
  • 김종혁
  • 승인 2019.07.2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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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근 70만원선 붕괴...수요부진에 휴가철 맞물려 향후 추가하락 의견 많아
- 수입산 철근 형강 판매 적자폭 확대 우려...인하압력 가중
- 앵글 잔넬 유통價 약세…철근 형강과 더불어 하향 조정 예상

철근 형강을 비롯해 앵글 잔넬 등 봉형강 시장 전반이 침체에 빠졌다. 철근은 70만원선이 무너진 가운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수입산은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갔고, 현재 적자 판매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계속되는 수요 부진에 더해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이미 개점휴업에 들어간 경우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철근 유통 가격은 톤당 69만원으로 이달 들어 70만원 선이 무너졌다. 중국산은 이보다 5만원 낮은 64만 원으로, 추가 하락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본산은 65만원 내외에 형성됐다. 국산이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하락은 수입산 시세를 더 끌어내릴 수 있다는 평가다. 수입산 판매에서는 적자가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중국산 오퍼 가격은 10.0mm 기준 CFR 톤당 사강강철 540달러, 용강 520~525달러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대만 웨이치는 525달러다.

형강은 눈에 띄게 하락하는 모양새다. 업계에 따르면 국산 형강 유통 가격은 톤당 84~85만원이다. 이번주 하락압력이 더해지면서 1,2만원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포스코베트남산은 81~82만원, 베레인 및 일본산은 79~80만원, 중국산은 가장 낮은 76~77만원으로 파악됐다.

업계 관계자는 “제강사들의 철근 형강 판매 가격을 약세로 출발, 향후 분위기에 따라서 더 낮아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높다”면서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시장 분위기는 더욱 침체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앵글 잔넬도 모두 약세가 이어졌다. 수입산의 경우 철근 형강과 같이 판매에서 적자폭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깊다. 국산 앵글 및 잔넬 가격은 톤당 76~77만원, 수입산은 앵글 63~64만원, 잔넬 65~66만원에 형성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앵글과 잔넬 오퍼 가격은 성차이 기준 500달러, 510달러 수준”이라며 “국내 시장은 (수요가) 냉랭한 상태로, 향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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