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any&] 제일제강 지분 및 경영권 매도...1년만에 주인 또 변경
[Company&] 제일제강 지분 및 경영권 매도...1년만에 주인 또 변경
  • 박성민
  • 승인 2021.01.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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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일제강
사진=제일제강

 

제일제강의 경영권과 최대주주 지분이 동시에 매각됐다. 노금희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 1여년 만에  경영권을 다시 넘기게 됐다.

제일제강은 12일 경영권을 들고 있던 케이원피플과 ㈜신박한사람들의 지분과 신주인수권을 양도했다. 양도금액은 약 195억 원 이다.

이중 보유주식인 602만450주는 총 182억 원(1주당 3025원)에 매각했고 신주인수권 238만582주는 13억 원(주당 560원) 에 양도이다.

양수인은 전기공사업, 전기자재 도소매업, 전기서비스 용역업 등을 영위하는 삼다수(장흥소재)로 2019년 매출액은 2억7100만 원 규모다. 박상민, 최문호 공동 대표이사 체제다.

또 에스엠케이파트너스와 캐디언스시스템, 크리스탈밸류제1호투자조합도 경영권 매입에 참여했다. 4사의 투자 금액은 동일하다.

이와 함께 회사의 최대주주인 최준석 전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자들의 지분도 정리가 됐다.

최준석 전 대표와 최지호씨, 최원홍씨는 보유주식을 삼다수와 더블에스프라이빗에쿼티제1호조합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양수대금은 약186억 규모로 회사지분의 22.13% 수준이다.

제일제강의 2대 주주인 케이원피플과 3대주주인 신박한사람들은 작년 11월 회사의 대표이사를 변경하고 1년간 운영해 왔지만 결국 경영권을 매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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