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이 광업행위 중단 명령을 내린 가운데 니켈가격은 단기 수급 우려가 붉어지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니켈 현물가격은 13일(현지시간) 1만7765달러로 전일 대비 0.1%(10달러) 소폭 상승했다. 선물(3개월물)가격은 1만7731달러로 0.3%(60달러) 올랐다.
니켈 가격은 공급감소 이슈로 2거래일 연속 상승 반등했다. 화요일에는 500달러 이상 급등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니켈 광산이 위치하고 있는 Tawi-Tawi주 텀바간(Tumbagan)섬의 광업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명령햇다. 광업의 환경파괴가 한계를 넘어섰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했다. 쿠바에는 헤릿(herritt)의 Moa니켈 광산 등이 위치해 있다.
뉴칼레도니아 니켈 광산은 지역 원주민의 공격 행위로 광업 활동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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