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포스코산 열연價 3년래 최고치 급등…내년 초 80만 원
[핫이슈] 포스코산 열연價 3년래 최고치 급등…내년 초 80만 원
  • 김종혁
  • 승인 2020.12.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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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국내 판재류 유통 가격은 2018년 1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스코가 4분기 3만 원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내년 1,2월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판매점 등 유통업계는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에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면서 판매를 뒤로 미루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지표인 포스코산 열연 거래 가격은 수입대응재 기준으로 톤당 76만 원까지 호가가 올랐다.

포스코가 4분기 3만 원을 인상한 이후 판매점들은 11월부터 호가를 올리면서 시장 안착에 힘을 썼다.

거래 가격은 11월 중순 이후부터 인상이 반영되면서 70만 원을 돌파했다.

70만 원대를 기록한 것은 2019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또 현재 호가를 기준으로 하면 2018년 3월(77만 원) 이후 가장 높다.

중국발 폭등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한국향 열연 오퍼 가격은 이번주 FOB 톤당 675달러(일조강철)에 달했다. 본계강철은 이미 2월 수주를 완료하고, 이번주 오퍼를 내지 않았다.

중국의 오퍼 가격은 11월 첫 주 545달러에서 현재까지 130달러나 폭등했다. 국내 수입은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

포스코는 이 같은 급등 추세를 반영, 내년 1월과 2월 가격을 5만 원씩, 총 10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판매점들은 이번주 또 다시 추가 인상에 나서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1월 80만 원 선이 목표지점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예상이 현실화되면 2017년 1월 이후 4년 만에 80만 원을 기록하게 된다.

판매점 업계 관계자는 "다음주에는 78만 원 선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말까지 아예 판매를 중단하고 내년 초 추가 상승 이후에 재개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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