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철광석 고철 폭등에 中 철강 내수價 하루새 15달러↑
[초점] 철광석 고철 폭등에 中 철강 내수價 하루새 15달러↑
  • 김종혁
  • 승인 2020.12.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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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자료=페로타임즈DB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하루 새 15달러나 급등했다. 앞서 원료 가격 폭등이 영향을 줬다. 철광석 가격은 201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50달러를 돌파하고, 철스크랩(고철)은 4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10일 중국 상해에서 열연 내수 가격은 톤당 4580위안으로 전날보다 100위안(15달러) 상승했다. 냉연은 5480위안으로 같은 폭으로 올랐다. 도금재는 5630위안으로 50위안 높아졌다.

자동차를 중심으로 내수 호조가 이어진 데다 최근 철광석 가격이 폭등을 나타낸 것이 상승을 부추겼다. 고철 가격도 거의 10년 전 호황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철강재 가격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건설부문이 비수기에 들어간 11월 중순 이후 약세로 전환됐던 철근 선재 등의 가격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같은 날 철근 가격은 4070위안으로 전날보다 70위안 상승했고, 선재는 4520위안으로 30위안 올랐다.

시장은 내년 1분기까지 철강 업황이 호조일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분위기다. 추가 상승 기대감과 함께 재고를 사전에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원료, 철강에 걸쳐 활발하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면서 “한 순간에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지만 현재로서는 상승세를 꺾을 요인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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