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PICK] 철광석 ‘빗나간 전망’ 다시 최고치…원료탄 160달러 돌파
[원료PICK] 철광석 ‘빗나간 전망’ 다시 최고치…원료탄 160달러 돌파
  • 김종혁
  • 승인 2020.11.2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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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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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올해 최고치인 9월 수준까지 급등했다. 특히 인도가 철광석 수출을 금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강세에 불을 붙인 모양새다. 다멘드라 프라단 철강 노조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철강업계가 원자재 부족에 직면했다는 점을 들어 단기간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료탄은 3월 이후 처음으로 160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각지의 철강 생산 증가와 맞물려 중국의 원료 수요는 가격 급등을 견인하고 있다. 철광석 재고는 타이트하다. 코로나19 회복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당초 하향 안정화 될 것이란 예측과 달리 강세장이 계속될 것이란 의견에 다시 힘이 실리고 있다.

20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8.8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새 5.1%(6.3달러) 상승했다. 올해 최고치인 130.3달러(9월14일)에 근접하고 있다. 10월 말 대비로는 9.2% 상승, 10월 하락은 일시적 현상에 그쳤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는 타이트하다.

자료=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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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45개 주요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2800만 톤으로 10월과 변동이 없다. 작년 11월(1억2400만 톤)과 비교하면 400만 톤가량 많지만, 올해 중국의 조강생산량은 10% 이상 많고, 겨울철감산도 완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적은 양이다. 11월 1~20일 철광석 평균 가격은 124달러로 10월 평균 대비 3.0%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인 9월 수준까지 올라섰다.

같은 날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160.3달러로, 전주 대비 4.4%(6.7달러) 상승했다. 160달러를 웃돈 것은 3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의 호주산 수입 제한과 더불어 글로벌 원료 수요 증가는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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