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전기로 메이커인 스틸다이내믹스(SDI)가 대폭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전망이다.
마크밀렛 SDI 사장은 3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강재 수요는 자동차 전용으로 눈부시게 회복하고 있다”면서 “설비가동률은 85%, 강판에서는 99%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렛 사장은 또 “3분기 박판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내년까지 강세기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SDI는 이 날 3분기 순이익은 1억1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억5586만 달러로 31.7% 줄었다.
같은 기간 출하량은 213만 톤으로 2.2% 감소했다.
강재 판매 가격은 톤당 평균 734달러로 75달러 하락했고,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은 259달러로 16달러 떨어졌다.
저작권자 © 페로타임즈(Ferro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