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동신 3CCL 본격 생산 재개…수요증가에 적극 대응
DK동신 3CCL 본격 생산 재개…수요증가에 적극 대응
  • 박성민
  • 승인 2020.10.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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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동신의 3CCL/사진=DK동신
DK동신의 3CCL/사진=DK동신

DK동신이 라미네이트 강판 설비인 3CCL을 본격 재가동했다. 고급 컬러강판의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방침이다.

DK동신은 최근 No.3컬러코팅라인(CCL)의 가동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DK동신은 향후 수주량 증가 추이를 보면서 내년 상반기 내로 풀가동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DK동신은 라미네이트, 프린트 강판 수주가 늘어나는 추세로 12월 수주도 상당량 확보된 상태다.

3CCL은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 전용설비로 10월에는 단색 2코팅 제품 생산을 시작한다. 11월은 점차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을 늘리면서 장기간 휴지에 따른 품질 수준을 확보할 예정이다.

DK동신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국내외 가전·건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내년 초부터는 3CCL가동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CCL은 라미네이트 강판 생산에 특화된 최신 라인으로 연간 생산량은 5만톤 내외다. 두께 1.2mm(AL 2.0mm), 폭 1,550mm MAX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라미나강판 뿐만 아니라 광폭 2 Coationg제품도 생산이 가능해서 탄력적으로 시장 니즈에 대응할 수 있다.

회사는 No.1과 No.3 CCL은 가전 칼라강판 전용, No.2 CCL은 건재 칼라강판 전용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가전용 월 7000톤, 건재 월 7000톤으로 연간 16만8000톤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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