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철강 생산 업체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이 브라질 공장의 생산을 일부 중단했다.
지난 1일 아르셀로미탈 브라질 지사에 따르면 비토리아 투바라 공장 제2고로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인해 최소 250만 톤의 철강 생산을 멈춘 것이다.
제2고로의 보수공사는 6월23일 시작 되어 70일 정도 소요 된다. 기존 8월 중순 ~10월말 까지 예정 되어 있던 기간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두바라 공장은 2018년 700만 톤, 2017년 720만톤의 철강을 생산했다. 제2고로는 연간 150만톤 생산이 가능하다.
아르셀로미탈은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공장 직원 230명에게 휴가를 줬다.
현재 연 100만 톤 규모의 상파울루 주 피라시카바 공장의 생산도 중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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