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픽] 인도의 잇단 ‘러브콜’…성장성 입증한 포스코인도법인
[핫토픽] 인도의 잇단 ‘러브콜’…성장성 입증한 포스코인도법인
  • 박성민
  • 승인 2019.07.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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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현지법인 3개사 최근 5년 매출 200% 이상 성장
- 순이익 초기 적자에서 2년 연속 흑자행진...합병 등 체질개선 병행
포스코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2014년 건설한 마하라슈트라 자동차강판 전용생산공장 전경.
포스코가 인도 시장 공략을 위해 2014년 건설한 마하라슈트라 자동차강판 전용생산공장 전경.

포스코의 인도 현지법인들이 시장공략의 선두에 선 포스코마하라슈트라 자동차강판 전용생산공장을 필두로 괄목할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핵심 생산기지가 건설된 2014년 이후 200% 이상 급성장했고, 순이익은 초기 적자를 탈피, 최근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인도 모디 총리까지 나서 한국 철강기업에 투자를 요청하는 등 ‘러브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포스코의 이 같은 인도 투자의 성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5년간 포스코 인도 현지 주요법인 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8년 매출은 2조7362억 원으로 5년전인 2014년 대비 208.9% 폭증했다. 3개사는 자동차강판 전문생산공장인 포스코마하라슈트라, 가공법인인 인도홀딩스와 POSCO-IPPC이다.

이들의 매출은 특히 매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인도의 경제성장에 따라 자동차 건설 등 주요산업의 규모가 확대됐다는 점을 방증한다.

2014년 8859억 원에서 2015년 1조2954억 원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2016년 1조4285억 원에서 2017년은 2조1101억 원으로 ‘2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이 같은 성장세로 올해는 3조 원대로 들어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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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별로 마하라슈트라 매출은 1조6114억 원으로 2014년 대비 328.5% 폭증했다. 2014년 3762억 원에서 2015년과 2016년 각각 6871억 원, 8323억 원으로 크게 늘었고, 2017년에는 1조3817억 원으로 괄목할 성장을 했다.

마하라슈트라는 연간 180만 톤 규모의 자동차강판을 생산한다. 2014년 생산 4개월 만에 타타마힌드라앤마힌드라 등 현지 완성차 기업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 가장 최근인 2017년은 POSCO-ESI를 흡수합병해 냉연강판 생산을 통합했다.

인도홀딩스와 POSCO-IPPC는 2018년 각각 6597억 원, 4651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 대비 279.4%, 38.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공전문센터인 인도홀딩스의 경우 POSCO-ICPC가 2017년 IDPC, IAPC를 합병하면서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했다.

POSCO-IPPC는 꾸준한 성장를 보이며 465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익은 매년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3개 법인의 작년 순이익은 486억 원을 기록했다. 2014년 210억 원의 적자에서 2015년과 2016년 761억 원, 49억 원의 적자가 이어졌다. 2017년은 1248억 원으로 대폭적인 흑자전환에 성공, 작년까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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