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가격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리핀의 국가 봉쇄조치로 니켈 원광의 공급 감소가 우려됐다.
런던금거래소에(LME)에 따르면 18일 니켈 현물가격은 톤당 1만4602달러로 전일 대비 0.37%(54달러) 상승했다. 올해 가장 높은 가격이다. 선물(3개월물)의 경우 1만4652달러로 0.3%(50달러) 올랐다.
세계 2위 니켈 원광 생산국인 필리핀이 7일부터 자국 내 코로나19 2차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봉쇄조치를 재가동한 영향이다. 니켈 생산 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필리핀의 상반기 니켈 원광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 줄었다.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중국 주요 항구의 니켈 원광 재고는 연초 대비 42.6% 급감했다.
업계관계자는 “미국이 디플레이션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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