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모선 고철 300달러 돌파…강세유지 전망
美 대형모선 고철 300달러 돌파…강세유지 전망
  • 김종혁
  • 승인 2020.08.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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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모선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300달러를 돌파했다. 1월 중순 300달러 선이 무너진 이후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추가 상승에 대한 확신보다 최소 현재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심스그룹(Sims)은 방글라데시 밀(mill)과 HMS No.1&2(8:2)를 CFR 톤당 307.5달러에 계약했다. 수출 지역은 미국 서부다. 슈레디드는 312.5달러, 부쉘링(생철)은 322.5달러다.

동부지역에서도 계약이 잇따랐다.

터키 밀과의 계약 가격은 HMS No.1&2(8:2) 기준 톤당 285달러였다. 이를 기준으로 한국향 오퍼 가격은 3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 외에 슈레디드 및 보너스 등급은 290달러, 295달러에 각각 성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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