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의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고용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황 악화에 따라 휴업, 파견을 비롯해 근무시간 등의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주요 철강기업도 구조조정과 명예퇴직이 잇달아 실시되는 등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다.
코로나19로 업황이 악화된 가운데 일본기간산업노동조합연합회(이하 기간노련)는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1개월간 철강 비철금속 조선중기 등 264개 조합을 대상으로 긴급상황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97%였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79%가 코로나19로 인해 수주 및 생산 감소 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업황 악화에 따른 고용에 대해서는 57%(157개 조합)가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3%(61개)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는 답변했다.
코로나19 수급에 시간이 걸릴 경우 우려감은 깊어질 전망이다. 10개 조합은 고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고용조정휴업 실시, 그룹계열사 파견, 파견사원 감축 등의 응답이 있었다.
기간노련은 “조사 시점에서는 영향이 없는 곳이 많았지만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하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근무시간은 큰 변화가 있었다. 응답자 중 33%는 임시휴업, 12%는 시간외노동 감축,40%는 유급휴가 실시 등을 실시했다.
기업들은 또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출장억제, 재택근무확대, 교차출근 등을 도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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