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열연 후판 가격인상 단행…판매점 반영시도
포스코 열연 후판 가격인상 단행…판매점 반영시도
  • 김종혁
  • 승인 2020.06.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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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포스코가 6월 주문 투입분부터 열연 후판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판매점에 공급하는 유통용 열연 및 후판 수입대응재(GS) 가격을 톤당 2만 원 인상했다. 이는 6월 주문 투입이 시작된 약 일주일 전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판매점 도착도 기준 베이스 공급 가격은 열연과 후판 모두 56만 원으로 조정됐다.

판매점들은 이 같은 인상을 판매 가격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판매점들의 열연 대응재 판매 가격은 톤당 58만 원, 후판은 57만 원이다.

인상 전에도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포스코는 이번 인상에서 실수요 공급이 중심인 정품 가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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