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철도, 북극항로, 수산, 가스, 항만 ,조선 등 동시다발 협력사업 '9-Bridge' 전략 강조
철강업계가 4차 산업혁명,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의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신한반도체제 구축에 따른 평화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선택과제이며, 남북경협과 신북방경제협력은 한국 경제의 도약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임을출 전남대 교수는 4일 열린 ‘SteelKorea 2019‘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 : 신한반도체제와 북방협력>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발표에 따르면 남북경제 협력의 선도 사업은 남북철도 연결이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생산요소 이동의 효율성을 높혀 한반도경제와 북방경제를 실질적으로 연결해야한다고 주장이다.
임교수는 "‘신한반도체제’란 이념과 진영의 시대를 끝낸 새로운 경제협력공동체"라고 정의하면서, "남북한의 평화경제공동체 형성과정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 통합과정이며, 남북경협사업은 남북간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평화증진의 토대를 닦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신북방경제협력을 통해 해양과 대륙을 잇는 가교국가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기술협력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특히 남-북-러 삼각협력(전력, 가스, 철도)을 통한 한반도 신경제 성장 동력을 창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력, 철도, 북극항로, 수산, 가스, 항만 ,조선, 농업. 산업단지의 9개분야에 대한 동시다발적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9-Bridge'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중 철도연결은 우리 기업들의 북방지역 진출을 위한 기반이며 한반도-북방 경제를 잊는 효과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임교수는 "신한반도체제는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여는 의미이며, 평화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선택이며, 남북경협과 신북방경제협력은 한국경제의 도약의 발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세먼지, EU의 철강 슬래그 규제 현황, 철강제품의 친환경 경쟁력 등 환경 관련 주제 발표와, 남북한 철강산업 협력 추진전략, 남·북·러 PNG 프로젝트 가스관 추진 여건 등 북방협력, 미국 반덤핑 상계관세 사례와 시사점, 국제통상분쟁 등 통상관련 분야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