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부곡·충주제1·마산산단 촉진사업계획 승인
통합관제·스마트물류·제조AX·에너지관리 인프라 구축
산업통상부가 제주첨단과학산단과 전북완주산단, 강원문막산단 등 3곳을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철강산단인 충남아산부곡산단을 비롯한 3개 산업단지에는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촉진사업을 추진한다.
산업통상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 및 촉진사업계획 승인 고시’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스마트그린산단은 27곳으로 3곳 늘었다. 신규 지정 산단은 제주첨단과학산단(107만1000㎡), 전북완주산단(335만8000㎡), 강원문막산단(39만6000㎡)이다.
촉진사업계획은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된 충남아산부곡산단과 충북충주제1산단, 경남마산산단 등 3곳이 승인됐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며, 사업 기간은 2026~2029년이다.
먼저 아산부곡산단은 노후 철강산단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 지능형 CCTV와 다목적 드론 등 데이터 기반 관제 인프라를 도입하고, 자동화 장비를 갖춘 공동물류센터와 물류통합관제 시스템도 마련한다.
제조 분야에서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산학혁신파크를 조성해 제조데이터 수집·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 AI 자율제조 기반을 확충한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실시간 에너지관리시스템 및 태양광·소형풍력 기반 분산에너지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제1산단과 마산산단에도 통합관제센터와 공동물류 플랫폼, 제조AX 혁신공간,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산업단지별 업종과 지역 여건에 맞춰 안전·물류·제조·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기반을 확충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 신규 지정된 제주첨단과학·전북완주·강원문막산단은 촉진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2027년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