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주원석 지사장] 브라질의 올해 철강 수요는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철강협회는 2분기 철강 수요는 코로나19 쇼코크로 40% 급감하고, 올해 연간 수요는 2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 조강생산량은 8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2분기 수요가 급감할 전망이어서 생산량은 더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같은 기간 압연 제품 생산량은 570만 톤으로 2.6% 감소했다. CSP제철소의 주력 생산제품인 슬래브 등 반제품은 210만 톤으로 9.5%나 줄었다.
브라질 내 수요는 510만 톤, 내수 판매는 45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0.7% 감소했다.
수입량은 51만9000톤으로 15.4% 감소했다. 반면 수출량은 320만 톤으로 1.3% 증가했다.
3월 한 달 조강생산량은 260만 톤으로 8.2% 감소했다. 압연제품 및 반제품 생산량은 180만 톤, 74만9000톤으로 10.7%, 10.0%씩 줄었다.
국내 수요는 160만 톤으로 11.1% 감소했다.
수입은 14만2000톤으로 39.1% 급감한 반면 수출은 140만 톤으로 71.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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