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의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둘러싼 우선협상대상자 협상이 또다시 연장됐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수차례 연장을 거듭하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SK오션플랜트는 30일 공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디오션 컨소시엄과의 협상 기간을 기존보다 1개월 추가 연장해 오는 7월 31일까지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조정은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다섯 번째 연장이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 36.98%(약 2225만 주)다. 우선협상대상자인 디오션 컨소시엄은 최대주주 및 경영진과 특수관계가 없는 외부 투자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정정 공시에 따르면 양측은 협의 기간과 별개로 오는 2027년 3월 31일까지 해당 지분을 제3자에게 매각하지 않기로 한 기존 조건은 유지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반복된 협상 기간 연장으로 거래 성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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