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공급사 협력 확대…글로벌 구매 경쟁력 제고
본사-해외법인 연결…구매부터 소싱·계약·리스크 관리 통합
본사-해외법인 연결…구매부터 소싱·계약·리스크 관리 통합
포스코그룹이 중국 상하이에 통합구매센터를 신설하며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4일 상하이에 그룹 통합구매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이유경 구매본부장, 이승기 설비자재구매실장, 포스코홀딩스 이원철 포스코차이나 대표법인장을 비롯해 오예공업품, 보무자원, 시노스틸 등 현지 핵심공급사 13개사, 이도안 상하이 주재 한국 총영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구매센터 설립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은 우수 공급사가 밀집한 핵심 조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포스코그룹은 현지 협력 확대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조달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통합구매센터는 본사와 해외법인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단순 구매를 넘어 소싱·계약·리스크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항·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아르헨티나 등 글로벌 사업장을 하나의 구매 체계로 묶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지 공급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신제품 및 신기술 도입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유경 포스코 구매본부장은 “통합구매센터는 글로벌 구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현지 공급사와의 협력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건한 공급망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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