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악재 털고 턴어라운드 국면…철강 단기 반등·리튬 호재
포스코홀딩스, 악재 털고 턴어라운드 국면…철강 단기 반등·리튬 호재
  • 최유미
  • 승인 2026.01.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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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김윤상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포스코홀딩스가 점진적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규모 적자인식이 일단락된 가운데, 철강 및 에너지 소재부문 수익성이 개선되고 리튬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 130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3980억 원)를 큰 폭으로 밑돌았다.

본사 실적이 판매량 감소 및 에너지 등 기타 비용이 증가하면서 크게 부진했다. 해외 철강 부문은 기매각한 장가항 특수강 손실로 영업손실 1110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안산선 손실로 인한 포스코이앤씨 대규모 적자 지속, 이차전지 소재 부문 적자폭 확대 등도 반영됐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30억 원으로 개선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철강 및 건설 부문 흑자 전환, 전력 성수기 진입으로 SMP 비율 상승에 따른 인터내셔널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본사 부문 및 이차전지 소재 부문 실적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년에는 악재를 털어낸 현재, 업황 바닥 확인 및 실적 턴어라운드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유의미한 적자폭 축소로 향후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전망된다.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이 1분기에 완료되고, 포스코이앤씨의 대규모 손실 인식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철강 부문의 단기 반등 가능성도 기대된다. 원가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안정화, 3월 양회 정책 기대감, 1분기 내수 가격 인상 가능성,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산 철강재 가격 경쟁력 약화 등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에너지 소재 부문의 점진적 개선세도 언급했다. 특히 리튬, 니켈 등 소재 가격 및 관련 주가 모두 반등흐름을 접어들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감산 및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면서 명확한 업황 바닥 시그널이 관측된다는 평가다.

특히 리튬은 ESS향 수요 기대 및 중국 배터리 수출 증치세 환급률 축소 더욱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염호 1, 2단계 정상 가동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는 기존 39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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