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금속, 커넥팅로드 가공공장 증설 확정…90億 투입
삼미금속, 커넥팅로드 가공공장 증설 확정…90億 투입
  • 김도형
  • 승인 2026.0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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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전 상장 '성공'…조달 자금 90% 투입
커넥팅 로드 가공공장 건축 예정 부지.
삼미금속의 커넥팅 로드 가공공장 건축 예정 부지.

삼미금속이 창원공장 유휴부지에 선박 중속엔진용 커넥팅로드 완제품 가공공장을 확정했다. 코스닥 이전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대부분 투자해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총 투자금액은 89억9000만 원(부가세 별도 기준)으로, 자기자본 대비 비율은 9.87%다. 최근 코스닥 이전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약 100억 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원재료 매입자금을 감안하면 사실상 ‘올인’에 나섰다는 평가다.

투자기간은 지난 6일부터 올해 말까지 약 1년간이다. 시설 규모는 약 7260㎡(약 2196평) 내외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당사 유휴 부지에 시설을 신축하면서 이번 투자금액에 토지취득금액은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향후 인허가 과정과 공사 진행 경과,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미금속은 1300톤에서 4000톤에 이르는 프레스부터 10톤에서 50톤에 이르는 해머까지 다양한 설비 라인업을 갖춘 국내 선두 단조회사다. 열처리로를 비롯해 숏 블라스트, 자분탐상 검사기, 교정 프레스까지 이어지는 후처리 설비를 비롯해 각종 가공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전방산업군은 ▲상용차 ▲산업기계 및 중장비 ▲선박엔진 ▲발전기 및 방산이다. 이 가운데 이번 가공공장 신축은 선박엔진의 핵심 부품인 커넥팅로드의 생산을 늘려 글로벌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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