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본계강철이 한국향 열연코일 수출 가격을 또 다시 인하했다. 일본이 심각한 내수부진으로 열연 소재를 저가(低價)에 수출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특히 중국 대형 철강 메이커들이 내수 가격 동결 의지를 확고히 한 상태여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5월 선적분 한국향 열연코일 수출 가격을 FOB 톤당 480달러(CFR 493달러)로 제시했다. 지난주보다 10달러 내렸다.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500선’은 일단 무너졌다.
냉연도금재도 동반 하락했다.
냉연코일(CR)은 FOB 톤당 525달러, 융용아연도금코일(GI)은 590달러로 각각 오퍼했다. 산세코일(PO)은 515달러였다.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이 비교적 많다. 코로나19 영향이 중국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번지는 ‘펜데믹’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동남에서는 열연 기준 수입 가격이 CFR 톤당 470~480달러가 대세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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