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동 철스크랩 수출 낙찰가 4개월 연속 하락...당분간 약보합
日 관동 철스크랩 수출 낙찰가 4개월 연속 하락...당분간 약보합
  • 김종혁
  • 승인 2025.07.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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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철스크랩(고철) 수출 가격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9일 일본관동철원협회가 실시한 수출 입찰에서 H2(경량) 낙찰 가격은 FAS 톤당 4만 1716엔으로 결정됐다. 전월보다 551엔 하락했다. 낙찰량은 1만 5000톤으로, 선적은 오는 8월 말까지다. 

낙찰 가격은 지난 3월 FAS 톤당 4만 4226엔을 정점으로 4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일본 내수는 전기로 제강업계의 실적 부진, 판매 감소로 약세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에서도 주 수출 대상 지역인 동남아에서도 하락압력이 2분기 내내 계속됐다.

단, 현재 관동 지역 실거래 가격은 4만 500엔으로, 이와 비교하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국내 시세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이번 낙찰 가격은 FOB 기준 4만 2716엔이다. 동경에서 인천 간 선임을 기준으로 반영하면 한국 도착도 기준, 원화 환산 가격은 43~44만 원으로 추정된다. 대한제강, 한국철강 등 영남권 전기로 철근 메이커들의 경량A 구매 가격은 업체에 따라 어음 기준 35만 원 내외다. 

일본 철스크랩 가격은 당분간 약보합세로 예상된다. 철근과 반제품인 빌릿 오퍼 가격도 약세로 추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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