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美와 협력논의…글로벌 경영 행보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美와 협력논의…글로벌 경영 행보
  • 최유미
  • 승인 2025.06.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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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D 컨퍼런스서 최장기간 글로벌 최고 경쟁력 영예 인정 '명예의 전당' 세계 최초 등재
코리아소사이어티서 제조 AI대전환 · 글로벌 경제블록화 해법 토론, 한미 협력기회 논의
(왼쪽부터)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필립 엥글린(Philipp Englin) WSD CEO

포스코그룹은 18일(현지시간) 장인화 회장이 뉴욕에서 월드스틸다이나믹스(World Steel Dynamics, WSD)가 주최한 글로벌 포럼(Global Steel Dynamics Forum)에 참석해 초일류 미래소재 기업을 도약하기 위한 포스코그룹의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데이버드 버릿 US스틸 CEO, 로렌코 곤칼베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회장, TV 나렌드란 타타스틸 CEO 등 철강업계 리더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철강그룹사 중 처음 WSD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영구 헌액되는 기념식이 개최됐다.

포스코홀딩스는 WSD가 전세계 35개 철강사를 대상으로 기술혁신, 생산규모, 원가절감, 가공비, 재무건전성, 고객사 접근사, 원료 확보 등 23개의 항목을 고려해 심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에 2010년부터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러한 영예와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장 회장은 “종합경쟁력 1위를 유지한 15년은 결코 짧지 않은 기간으로 모든 포스코 임직원의 값진 땀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의 전당 헌액은 글로벌 철강업계의 격려와 응원의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헌액은 포스코그룹에 있어 새로운 챕터의 시작으로 AI를 통한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책임있게 성장하는 포스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 앞서 지난 17일 장 회장은 한미 양국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설립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도 참석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캐슬린 스티븐 이사장, 토마스번 회장과 제이 리 메릴랜드대 석좌교수, 마크 메네제스 미국 에너지협회 회장 등 양국의 AI, 지정학,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석학들이 참석했다.

해당 행사에서는 글로벌 경제블록화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철강,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분야에서의 한미 협력기회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지식과 데이터를 AI에 통합해 신뢰성을 높이는 ’산업 대규모 지식 모델(ILKM Industrial Large Knowledge Model)‘의 활용과 고위험·비정형 제조현장의 로봇 자동화 방안 등 AI대전환 시기에 제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구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한편, 장인화 회장은 지난 4월 호주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 참석을 비록해 호주 세넥스에너지 가스전 사업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또한 캐나다 소재의 양극재 생산법인 얼티엄캠(Ultium CAM) 공사 현장을 찾아 글로벌 이차전지소재 사업 현황을 챙겼다.

5월에는 국내기업 최초 해외 자원 전문 연구소 호주핵심자원연구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철강, 이차전지소재사업 중심의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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