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경상북도-포항시와 함께 ‘체인지업 그라운드’ 성공 모델 확산
포스코그룹, 경상북도-포항시와 함께 ‘체인지업 그라운드’ 성공 모델 확산
  • 김도형
  • 승인 2025.05.16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부 2025년 공모사업 선정…포스코 민간 주도 모델 확산
경북디지털혁신본부, 2028년까지 기업혁신공간 구축…277億
포스코홀딩스, ‘체인지업 그라운드’ 성공 바탕으로 지역 상생
체인지업 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기업혁신공간 조감도.
체인지업 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경제자유구역에 들어설 기업혁신공간 조감도.

경상북도-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의 ‘체인지업 그라운드’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최근 2025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 에 선정됐다.

앞서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021년부터 포스코그룹이 포항에서 운영해 온 ‘체인지업 그라운드’의 성공 모델을 지역 내 더욱 확산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응모했다.

이번 최종 선발에 따라 총 277억 원(국비 99억 원, 지방비 168억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들은 2028년 말까지 포항 경제자유구역에 기업혁신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와 경상북도 및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민관 협력 기반의 디지털 산업 혁신 모델을 정립하고, 장기적 창업 지원 전략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주도한 우수 모델을 지역과 정부가 함께 확장하는 상생 협력 사례가 될 전망이다.

시설 운영은 경북디지털혁신본부가 맡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보탤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그동안 디지털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및 SW 분야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체인지업 그라운드’ 입주기업이 졸업(기간만료) 후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인프라도 확보됐다는 평가다.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거점을 확보한 셈이다.

포스코홀딩스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24개 창업팀을 선발해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고, 50개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잠재력이 큰 기업을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체인지업 그라운드’는 포스코그룹이 선도적으로 기획 및 운영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2020년 서울과 2021년 포항에 이어 2025년 말 광양에 구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183개 기업을 육성하고 19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각 기업가치의 합계는 2조3000억 원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