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HYBRIT-전기로 250만톤 조강 열간압연 냉연판재류 생산
스웨덴 SSAB는 룰레오에 건설 중인 미니밀 프로젝트 중 냉간압연 공장에 대한 조기 서비스 계약(ESA)을 4일 SMS그룹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SMS는 냉간압연 공장의 장비 및 엔지니어링, 공정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룰레오 제철소는 지난해 4월 무화석철강(Fossil-free steel) 생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고로-전로 공정을 HYBRIT(수소환원)-전기로로 대체하고 열연 및 냉연공장도 신설하는 등 최첨단 무화석 미니밀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룰레오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연간 약 28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함으로서 옥셀뢰순드 제철소의 변화와 함께 SSAB는 스웨덴의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10%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간 130만톤 생산능력의 냉간압연 공장은 전적으로 전기로 가동되는 DREVER 가열로를 통해 친환경적 생산 방식을 제공하며, 인덕션과 전기 복사관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대 폭 1900㎜, 두께 0.30~2.5㎜의 냉연코일을 생산할 수 있으며 CVC기술이 적용된 피클링 라인/탠덤 콜드 밀, 연속 어닐링 및 아연도금 라인이 포함된다. 포괄적 자동화 및 디지털화 솔루션 적용으로 생산 효율성, 공정 안정성 및 제품 품질 보장이 가능하다.
SSAB 관계자는 SMS그룹과 오랜 성공적인 협력 역사를 가졌다며 룰레오의 새로운 냉연공장을 통해 SSAB유럽은 특히 자동차 고객을 위해 고강도 철강(AHSS) 및 프리미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크게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룰레오 미니밀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9일 새로운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수소환원 스폰지철(Sponge Iron, 직접환원철)과 재활용 철스크랩을 원료로 무화석 철강재를 2028년말부터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7월 15일에는 이탈리아 다니엘리를 룰레오 미니밀 공급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다니엘리는 연산 250만톤 규모의 Q-One 전원공급 디지멜터 2기, 연속 스크랩 충전기, 래들정련로 2기, 연속주조기, 열간압연기(QSP-DUE 유니버설 앤드리스) 설치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