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파급]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 지연
[코로나19 해외파급]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 지연
  • 박성민
  • 승인 2020.02.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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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MOROWALI 공업단지 내 청산강철
인도네시아 MOROWALI 공업단지 내 청산강철

인도네시아의 조정장관(해양 자원 및 투자 업무 담당)은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으로 110억 달러 규모의 니켈 프로젝트 개발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20일 밝혔다.

장관은 중국의 산업활동 억제 조치로 인해 술라웨시섬의 모로왈리(Morowali)와 코나웨(Konawe), 그리고 북말루쿠의 웨다만( Weda Bay)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가 악영향으로 받는다고 설명했다.

모로왈리, 웨다베이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중인 대표적인 기업은 중국의 청산강철그룹이다.

특히 모로왈리는 칭산강철 그룹이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하는 지역이로 현재 청산강철, 화유코발트(Zhejiang Huayou), GEM사등이 23억 달러를 투자해 2개의 니켈 플랜트를 건설 중이다.

장관은 "코로나19는 니켈 프로젝트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뒤이어 수출에도 피해를 입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프로젝트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주 코로나19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이로 인해 인도네시아의 관광 및 최대 교역 상대국이자 외국인 직접투자 출처인 중국과의 교역 확대에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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