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REX, 리비아 TOSYALISLUB 직접환원철 플랜트 수주
MIDREX, 리비아 TOSYALISLUB 직접환원철 플랜트 수주
  • 정하영
  • 승인 2025.02.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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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제 수소로 전환 유연한 MIDREX Flex 연산 250만톤 규모

고베제강 자회사인 미국 MIDREX사는 26일 리비아 TOSYALISULB 사로부터 최신 직접환원철 플랜트인 MIDREX Flex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TOSYALI SULB Steel Industies(이하 TOSYALISULB) 사는 터키 TOSYALI Holdings와 Libya United Steel Company for Iron and Steel Industry(SULB)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리비아 벵가지시 근교에 직접환원철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TOSYALISULB는 이번 건설 프로젝트에 MIDREX Flex 설비를 전제로 환원철 제조 거점 건설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MIDREX Flex는 환원제를 천연가스에서 수소로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설비로 단계적으로 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하다.

수주 내역은 MIDREX 사와 Paul Wurth 사가 공동으로 건설하며 생산능력은 연간 250만톤이다. 제조한 환원철은 인근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MIDREX 사는 TOSYALI Holdings 산하의 TOSYALI Algerie 사가 알제리 오란시 근교에서 운영하는 일관제철소 전용으로 2기의 직접환원철 설비를 납품했다. 1호기는 2015년 수주, 2018년에 생산을 개시했으며, 2호기는 2022년 수주, 2024년 12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따라서 TOSYALI Holdings 사로부터 직접환원철 설비 수주는 이번이 3번째가 된다.

MIDREX 사의 MIDREX 프로세스는 세계 환원철 생산량의 약 80%(천연가스 환원 직접환원철 설비)를 차지하는 선도 기술이다. 특히 천연가스를 개질한 가스인 CO+H(일산화탄소+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기존 기술에 더해 천연가스를 수소로 유연하게 치환활 수 있는 MIDREX Flex, 100% 수소를 환원제로 하는 MIDREX H₂ 프로세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천연가스 기반 MIDREX 직접환원철 플랜트는 세계에서 90기 이상이 가동 중으로 천연가스를 개질한 수소 리치 가스를 환원제로 사용해 기존 고로법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대 40% 삭감이 가능하다.

MIDREX Flex는 기존 기술을 기반으로 환원에 이용하는 천연가스를 유연하게 수소로 대체함으로써 단계적으로 추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이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독일 Dillinger 사로부터 연산 200만톤 규모를 수주, Dillingen 제철소에 건설을 진행 중이다.

MIDREX H₂는 이산화탄소 배출없이 직접환원철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 스웨덴의 H2그린스틸(2024년 9월 Stegra로 사명 변경) 사로부터 첫 번째 플랜트를 2022년 수주해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고베제강과 MIDREX 사는 이러한 저탄소 기술과 설비 제공을 통해 세계 철강업계의 탄소중립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TOSYALI Algerie 제철소에서 조업 중인 천연가스 기반 MIDREX 1호기  (출처 MIDREX)
TOSYALI Algerie 제철소에서 조업 중인 천연가스 기반 MIDREX 1호기 (출처 MID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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