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리포트]태광, 중동·북미발 LMG 프로젝트 수혜 장기화 전망
[이슈리포트]태광, 중동·북미발 LMG 프로젝트 수혜 장기화 전망
  • 김도형
  • 승인 2025.02.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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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1.0배, 주주환원율 30% 목표…현금배당 유지 및 확대
트럼프 2기 LNG 프로젝트 개발 수혜…최대시장 중동 부활
국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조선해양 비중↑…주주가치 제고
올해 매출, 영업익 3310億, 558億…3000억 원↑ 수주 관측
태광의 주요 제품 목록.
태광의 주요 제품 목록.

태광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LNG 수출 확대 정책으로 인한 플랜트 피팅 특수와 더불어 기존 최대 시장인 중동 시장 부활로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의 이원재 연구원은 지난 11일 ‘중동과 북미의 LNG PJ 확대로 수혜 장기화 전망’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트럼프의 LNG 수출 확대 정책에 따른 북미향 플랜트 피팅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LNG 터미널 및 조선용 피팅 수요가 동시에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북미 LNG 수출이 2028년까지 연평균 16.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최대 수요 시장인 중동의 부활이 주목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EPC 중동 수주액은 156억 달러로 전년비 36.9% 급증했고, 수주 비중은 46.3%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태광의 중동 수출 비중은 2년 연속 50%를 상회했고 사우디와 카타르가 모두 가스전 증설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조선업 호황에 따른 조선해양 수요비중도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해 3분기말 기준 국내 조선3사 합산 수주잔고는 136조 원으로 2008년 이후 최고치다. 또 국내 조선사들의 해양플랜트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태광의 실적 전망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은 3310억 원, 영업이익은 588억 원을 전망했다.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7.8%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전통적인 최대 수요시장인 중동 뿐 아니라 미주지역의 LNG 특수로 인한 수주 확대 기대감이 크다”며 “중동지역의 건설 수주비중은 2023년 24.2%에서 024년 49.8%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동 지역의 주요 프로젝트로는 아람코의 자푸라 가스플랜트 확장공사와 아미랄 석유화학플랜트에 이어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젝트 등이 꼽힌다”며 “또 카타르의 경우 북부가스전은 기존 7700만 톤에서 올해까지 1억1000만 톤으로 확대하고, 최종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연간 1억4200만 톤 규모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같은 호조에 따라 태광의 연간 수주총액은 2022년 2538억 원, 2023년 2508억 원, 2024년 2685억 원으로 3년간 정체됐으나 2025년 이후로는 3000억 원대의 신규수주가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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