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FER, "철강을 구하라" EU집행위 즉각 행동 촉구
EUROFER, "철강을 구하라" EU집행위 즉각 행동 촉구
  • 정하영
  • 승인 2025.0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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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가동률 60% 고용 상실 생산능력 3500만톤 축소 계속
강력한 관세 조치, CBAM 실질적 작동, 철스크랩 보호 등 요구

유럽철강협회(EUROFER)는 4일(현지 시간) 유럽노동조합(Industriall)이 5일 주최하는 노동자 시위를 지원한다며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즉각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UROFER는 유럽 철강산업이 30만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220만개 이상의 간접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15년 동안 거의 10만개의 철강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전례없는 어려움으로 인해 더 많은 일자리 감축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세계 철강 과잉 생산은 2023년 EU 철강 생산량의 4배에 달하는 5억5100만톤으로 기록적인 수준이며 2026년에는 약 7억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EU 철강 생산량은 2018년 이후 3400만톤 급감하여 2023년 1억2600만톤으로 줄어들었으며 수입은 현재 EU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EU 철강산업 가동률은 지속 불가능한 수준인 60% 이하로 떨어졌으며 EU가 지난 15년 동안 철강 생산능력이 감소한 유일한 지역으로 2024년에만 900만톤을 포함해 3500만톤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낮은 수요, 높은 에너지 가격, 불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유럽 철강산업의 취약성을 올바르게 식별하는 경쟁력 나침반의 발표에 이어 유럽 철강업계는 청정산업 협정과 철강 및 금속 행동계획이 오랜 과제에 대한 진정한 해결책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EUROFER는 EU집행위원회의 신속한 조치를 요구한다며 중요한 조치들은 유럽노동조합-EUROFER의 유럽 철강 행동계획(European Steel Action Plan)에 제안된 바와 같다며 다음 4가지를 요구했다.

◆ EU 무역 방어 수단의 적극적인 집행과 글로벌 철강 과잉능력의 파급 효과를 막기 위한 보다 강력한 관세 체제

◆ 탄소국경조정매커니즘(CBAM)의 실질적인 작동으로 우회 또는 자원 변동을 방지함으로써 EU의 철강산업을 보존

◆ 재생 가능한 저탄소 전기의 혜택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여 저렴한 청정에너지를 제공

◆ 순환경제, 탈탄소화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해 유럽의 철스크랩을 보호

EUROFER 악셀 에거트 회장은 앞으로 몇주 동안 위원회가 제시할 주요 안건들은 유럽 철강산업의 기대 수명을 결정하고 이를 통해 유럽의 제조산업, 경쟁력, 안보를 결정한 것이라며 “우리의 철강을 구하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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