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역 중견기업 경남스틸(주)(대표이사 최석우)은 지난 14일 남ㆍ북한 학술교류 협력과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통일연구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과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경남대학교 박정진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5년 개교한 북한대학원대학교는 남북한 통일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남북교류 협력 및 통일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이뤄내 국가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이다.
경남스틸 관계자는 “국내외 북한, 통일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앞으로도 남북한의 학술 교류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과,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더 많은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스틸은 2009년 1억원, 2015년 2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누계 4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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