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클리프와(Cleveland-Cliffs) AK스틸의 합병이 계획보다 빠른 3월 중순 마무리 될 전망이다.
클리브랜드클리프는 최근 양사의 합병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완료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북미 최대의 철광석 펠릿 공급 업체로, 로렌조 CEO가 취임한 이후 다운스트림으로 제철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연간 600만톤 규모의 펠릿 판매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자사의 철광석 공급으로 폐쇄 예정이던 AK스틸의 애슐랜드(Ashland) 제철소를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AK스틸은 미국 경기 부진에 따라 실적 악화를 면치 못했고 2015년 애슐랜드 제철소의 고로를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로저 뉴포트 AK 스틸 회장은 인수합병 과정이 완료된 이후 퇴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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