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글로벌 철스크랩 중량급 50만 원 내외 유지…경량 40만 원 중후반
[초점] 글로벌 철스크랩 중량급 50만 원 내외 유지…경량 40만 원 중후반
  • 김종혁
  • 승인 2024.11.29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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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철스크랩(고철) 시세는 중량급 기준 50만 원 내외로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량은 일본산 기준 40만 원 중후반대다. 수요는 약세가 계속되는 반면 고환율 기조에 따른 영향과 함께 최근 하락이 둔화된 것도 시세 유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무역업계의 이번주 철스크랩 수출입 시세를 조사한 결과 미국 대형모선 오퍼 가격은 HMS No.1&2(80:20) 기준 베트남향 CFR 톤당 365달러로 나타났다. 한화 기준 51만 원으로 추산된다. 컨테이너(40피트)는 대만향 305달러에서 310달러에 형성됐다. 

일본산은 HS(중량) 오퍼는 베트남향 360~365달러(평균 50만6000원)로, 미국 대형모선과 함께 50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H2(경량)은 베트남향 335~340달러(47만 원), H1&2(50:50)는 320~325달러(45만 원)에 나왔다. 

비드 가격은 오퍼와 큰 차이가 없다.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급락 상황은 진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산 컨테이너 비드 가격은 대만에서 305달러(42만6000원)에 나왔다. 일본 HS 및 H2는 베트남에서 350~355달러(49만2000원), 325달러(45만4000원)로 나타났다. 

국내 포스코의 경우 28일 입찰에서 HS에 대해 5만 엔(46만1000엔)에 비드 가격을 냈다. 신다찌와 슈레디드에 대해서는 4만9000엔, 4만8000엔으로 각각 제시했다. 

무역업계 관계자는 "12월 겨울철은 물량 확보가 어려운 시기지만, 구매자들도 급할 이유가 없는 상태여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약세는 대세로 인식되는 반면 반등 가능성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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