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아팟 그룹(HPG)은 오는 9월 중순부터 둥콰트 제2철강단지(Dung Quat 2)에서 열연 및 냉연 시험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1단계 착공은 80% 완료했으며, 내년 4분기부터 2단계 증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성명서를 통해 "열연코일(HRC) 생산라인 설치는 9월 중순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후 냉간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생산라인은 연간 560만 톤 규모 열·냉연을 생산할 수 있다. 호아팟 그룹은 올해 말까지 시험가동을 진행하고, 2025년 상업생산을 시작할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앞선 지난달 말에는 중국, 인도 등 수출 대상국 내 수요가들을 대상으로 철강재 수요 조사에 착수했다. 관련 조사는 최대 18개월간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완성차, 가전 및 컨테이너향 등 현지 소비재에 집중해 고품질 HRC를 생산할 것"이라며 "제철소가 완공되면 호아팟 그룹은 포모사하띤스틸을 제치고 베트남 최대 철강사로 도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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