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도가와제강, 4~6월 순익 32억엔 59% 증가
기시와다제강, 철근 가공제품 판매체제 강화
철강 주력 6개 상사 중 4사 감익, 해외·車 부진
엔화 가치 반등, 철스크랩·철강 하락 ‘압력’
일본경제신문은 10일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 강세 반전이 국내 철강 시황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엔/달러 환율 상승으로 철강 원료인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이미 1년 3개월 전 수준까지 떨어졌고 국내 가격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엔고 현상은 해외 강재 수입 증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철강 가격에 새로운 하락 요인이 발생하고 있다.
요도가와제강, 4~6월 순익 32억엔 59% 증가
도금‧컬러강판 제조업체인 요도가와제강이 9일 발표한 2024년 4~6월 연결결산 결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32억엔을 달성했다.
특정 수요가용 강판의 판매량은 줄었지만 일반 유통용이 증가했으며 환차익 증가와 전년 동기 계상했던 특별손실이 사라지면서 이익이 증가했다. 매출은 3% 증가한 525억엔, 영업이익이 40% 증가한 40억엔이었다.
하지만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증가한 2070억엔을 전망했는데 하반기(‘24.10월~’25.3월) 수요가 둔화돼 판매량 부진이 예상된다며 종전 전망 대비 50억엔 축소 조정했다.
기시와다제강, 철근 가공제품 판매체제 강화
철근 제조 중견업체인 기시와다 제강이 철근 가공제품 판매체제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일간철강신문이 최근 전했다.
약 70억엔을 투자한 치카리 공장 내에서 100% 자회사인 기시강가공이 월 가공능력 약 5천톤으로 다양한 철근 가공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고강도 전단 보강 철근이 ‘슈퍼 후프(KH685, KH785)’ 등의 판매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영업부와 오사카사무소를 새로이 개설해 제안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시와다제강은 철근 가공제품과 함께 빌릿 수출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로 불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철강 주력 6개 상사 중 4사 감익, 해외·車 부진
철강 주력 6개 상사의 2024년 1분기(4~6월) 연결결산 결과, 4개사가 이익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일간산업신문이 전했다.
해외 시장의 경영환경이 악화했으나 국내 강재 가격은 견고한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한와흥업, JFE상사는 이익이 감소했다. 반면 오카야강기, 신코상사는 이익이 증가했다. 국내 비중이 높은 사토상사와 카녹스는 자동차 감산 등의 영향으로 역시 이익이 줄었다.
해외 환경 악화가 계속되고 있고 자동차 생산 회복의 지연, 국내 건자재 수요 정체 등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 6개사 모두 올해 연중 전망치는 모두 동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