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中·印 열연 AD 조사 착수…"실현 가능성 낮다"
베트남, 中·印 열연 AD 조사 착수…"실현 가능성 낮다"
  • 김도형
  • 승인 2024.07.3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는 중국과 인도산 열연코일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반덤핑 조사는 베트남 양대 고로사인 호아팟그룹(Hoa Phat)과 포모사하띤스틸(FHS)이 제소하면서 진행됐다. 양사는 지난 3월 19일 덤핑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 5월 31일 당국이 요구한 정보를 포함한 청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사에 해당되는 열연은 두께 1.2~25.4mm, 너비 1880mm 이하인 탄소 및 합금 열연코일이다. 덤핑 조사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다.

다만 업계에서는 AD조치가 도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베트남 내 중국산 열연코일의 필요성과 다운스트림 및 리롤러기업들의 강력한 반대가 주요 배경이다.

한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이 수입한 열연코일은 총 49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산은 362만 톤으로 107% 급증한 반면, 인도산은 15만 톤으로 32.7% 감소해 대조된다. 동기간 수입시장에서 중국 열연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16.2%p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