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 濠 니켈 광산 폐쇄…'27년 2월 재가동
BHP, 濠 니켈 광산 폐쇄…'27년 2월 재가동
  • 김세움
  • 승인 2024.07.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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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3대 광산업체 BHP는 올 10월부터 서호주 니켈 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과 가격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제랄딘 슬래터리(Geraldine Slattery) BHP 호주 사장은 11일(현지시각) 성명서를 통해 "다른 니켈 생산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 공급 과잉에 따른 경제성 하락을 극복할 수 없었다"며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현장 채굴 및 가공 작업을 중단한 뒤 관리 및 유지 보수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자원 수명 연장을 위한 탐사는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재가동 여부는 2027년 2월에 검토할 예정이다. BHP는 유예 기간 동안 지역 사회와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억 달러(한화 약 413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제랄딘 슬래터리 사장은 "서호주는 BHP의 중요한 글로벌 투자처"라며 "잠재적 재가동을 위해 니켈 시설에 연간 3억 달러를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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