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은 하루 사이 3% 이상 하락했다. 최근 2주 동안 10% 이상 급등했다. 조강생산량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보다 둔화됐다. 재고는 올해 최고치에 이르면서 추후 가격은 하락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5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10.4달러로 전날 대비 3.1% 하락했다. 전주 마감일(6월28일) 대비 3.5% 오른 수치다. 지난달 24일 102.4달러를 저점으로 이달 4일 113.9달러까지 11.2%나 급등했다.
앞으로 조정국면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생산은 둔화되는 반면 재고는 올해 최고치다.
중국철강협회(CISA)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21~30일 기준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85만 톤으로 직전 10일 대비 0.6%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도 같은 폭으로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 떨어진 수치다.
여름철 생산은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부에서도 지난 5월 조강생산 감축 지침을 업계에 통보했다.
현재 보유재고도 높은 수준이다. 중국 45개 항구에서 수입 철광석 재고는 약 1억5000만 톤으로 6월 말보다 약 100만 톤 증가했다. 작년 7월 말과 비교하면 2540만 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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