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대치동 건물 잔금 일정 변경…'또' 미뤘다
세토피아, 대치동 건물 잔금 일정 변경…'또' 미뤘다
  • 김도형
  • 승인 2024.06.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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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가 강남 대치동 건물 양수건의 잔금 일정을 다시 한 번 늦췄다.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무리한 투자라는 지적도 나온다.

세토피아는 지난해 11월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의 서울 강남구 대치동 907-8의 유형자산(토지 및 건물)을 총 35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 및 건물 취득과 자산 증대 및 임대수익을 위해서다.

지난해 12월까지 계약금을 비롯한 중도금 3차까지는 납부가 완료됐다. 그러나 총 인수금액의 75.4%에 달하는 잔금(264억 원) 납부는 쉽지 않은 모양새다. 당초 지난 4월 30일에서 오는 7월 1일로 잔금 납부일이 두 달 미뤄졌으나, 이번에 또 다시 두 달 지연되면서 9월 2일로 재차 변경됐다.

서상철 세토피아 대표이사가 건물 매도인인 에스에이코퍼레이션 대표이사직(지분 51.73%)도 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정이 추가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세토피아의 임시주주총회 일정도 변경됐다. 오는 7월 10일에서 9월 27일로 미뤄졌다. 대치동 건물 양수 이후 주주총회를 개최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 측은 주총 의안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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