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中 철강가 하락 '철통 방어'…생산통제, 저급재 수출 '엄금'
[초점] 中 철강가 하락 '철통 방어'…생산통제, 저급재 수출 '엄금'
  • 김종혁
  • 승인 2024.05.3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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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띠티아오강' 이른바 지조강(地条钢,  저급철강재) 생산설비를 재가동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한다. '띠티아오강'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에서 1억5000만 톤의 설비능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의 핵심 대상이었다. 또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고성능 특수강과 같은 고급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추진, 철강 제품군을 심층적으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는  ‘띠티아오강' 이른바 지조강(地条钢,  저급철강재) 생산설비를 재가동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한다. '띠티아오강'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에서 1억5000만 톤의 설비능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의 핵심 대상이었다. 또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고성능 특수강과 같은 고급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추진, 철강 제품군을 심층적으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정부가 철강 업황 추락을 막기 위한 고강도 처방을 내렸다. 수요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공급 측면에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국무원은 23일 국무회의를 통해 '2024-2025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행동 계획'을 확정, 공포하고 각 성과 차치구, 국무원 각 부처 및 직속 기관에 통지했다. 

국무원은 철강산업에 대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철강 생산능력 및 생산량 규제와 통제 강화 ▲고급강 중심의 철강 제품군 조정 ▲부가가치가 낮은 철강재 수출의 엄격한 통제 ▲수소제철 등 저탄소 제련 기술의 적용 강화를 골자로 하는 정책 방침을 확고히 했다.

철강 외 분야에서는 화석 에너지 소비 절감 및 대체 조치, 비화석 에너지 소비 증대, 석유화학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행동, 비철금속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조치, 건축 자재 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행동,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행동,  교통에서의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행동,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 행동, 에너지 사용 제품 및 장비에 대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축 조치 등의 핵심 과제를 담았다. 

철강산업에 대해서는 생산능력과 생산량 규제와 통제를 가장 첫 머리로 다뤘다.

현지 매체 및 업계에서는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국무원이 발표한 생산능력 제한 정책은 단기적으로 철광석에 부정적이지만 완제품에 대한 수요 부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제철소들의 추락한 실적은 철광석 하락에 따른 개선으로 전환될 것이란 긍정적인 관측도 나왔다. 

철강산업에 대한 주요 방침을 살펴보면 철강 생산능력을 대체하는 증설을 방침대로 엄격히 이행하고, 기계 가공, 주조, 철 합금 등의 명목으로 신규 철강 생산능력을 추가하는 것을 금지한다. 더불어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전반의 3년간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감소 지표를 완료하지 못한 지역은 나머지 2년 동안 신규 철강 생산능력을 추가할 수 없다. 신규 및 개조 확장을 위한 철강 제련 프로젝트는 에너지 효율 표준과 환경 성과에서 A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특히  ‘띠티아오강' 이른바 지조강(地条钢,  저급철강재) 생산설비를 재가동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한다. '띠티아오강'은 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에서 1억5000만 톤의 설비능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의 핵심 대상이었다. 또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고성능 특수강과 같은 고급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추진, 철강 제품군을 심층적으로 조정할 것을 촉구했다.

강철, 코크스, 소결은 통합 레이아웃을 구현하고, 독립적인 코크스, 소결 및 열간압연 기업과 공정의 수를 크게 줄일 방침이다. 

미래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고철)은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기로 제강 발전도 지원하기로 했다. 전기로 철강 생산 비중은 2025년 말까지 전체 15%까지 높이는 한편 철스크랩 활용은 3억 톤에 이를 전망이다. 

철강산업의 에너지 절약 및 탖소 감축 전환은 가속화할 방침이다. 고로의 상부 가스, 코크스 오븐 가스의 폐열과 저급 폐열의 포괄적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주조 빌릿 등 공정 연결 기술을 보급하고, 수소 야금과 같은 저탄소 제련 기술의 실증 및 적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너지 효율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생산능력은 2025년 말까지 30%의 비중까지 높이고, 기준 미만의 생산능력은 기술 전환 혹은 제거 및 철수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철강 전체 생산능력의 80% 이상을 초저배출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다. 철강 1톤당 종합 에너지 소비량은 2023년 대비 약 2% 감축하고, 폐열 및 압력의 자체 발전률은 3%포인트 이상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 전환 측면에서 2024~2025년 석탄의 에너지 절감은 약 2000만 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는 약 530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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