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표적인 철강사인 펑신은 3월 첫 주 내수 철스크랩(고철) 구매 가격을 인하했다. 2주 연속 인하 기조를 유지했다. 철근도 함께 내리면서 현재 시장 부진을 반영했다.
4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펑신은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300대만달러(약 10달러) 인하했다. 전주에 이어 2주 연속이다. 이로써 THF(HMS1, 중량) 등급의 가격은 1만1100대만달러(한화 46만9000원)로 조정된다.
철근 판매 가격은 같은 폭으로 내린 1만8700대만달러(약 79만 원)이다.
대만향 철스크랩과 빌릿 오퍼 가격도 동반 하락했다. 하락폭은 10달러로 비슷하다. 미국산 HMS No.1&2(80:20) 등급 오퍼 가격은 358달러로 이전보다 10달러 하락했다. 일본산 HMS No.1&2(50:50) 오퍼는 375달러로 3달러 내렸다.
한편 빌릿은 러시아산 4sp 기준 CFR 톤당 5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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