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부강판, 전기로 후판 탈탄소 강재 60% 증산
박판3품 8월말 재고 400만톤 3개월만 증가
박판3품 8월 수입 31만톤, 가격 3200엔 하락
日 철강 수출 지역별 변화, 중국 크게 감소
일본의 철강 수출이 지역별로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일간산업신문이 6일 보도했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도, 강한 경기가 지속되고 있는 북미, 철강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유럽 등이 증가세를 보이는 한편 중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생산능력을 축소 중인 고로사들은 해외 경제 및 채산성, 해당 지역의 철강 자급화 동향을 감안해 수출량을 조정하고 있다.
특히 사업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확보가 필수지만 고로사들은 채산성 중시 전략 차원에서 해외 거점 강화와 효과적 수출을 위한 시장 파악 움직임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츄부강판, 전기로 후판 탈탄소 강재 60% 증산
전기로에서 후판을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인 츄부강판이 저탄소 강재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탈탄소 후판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6일 전했다.
츄부강판은 2024년 가을 가동을 목표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최신예 전기로인 스틸플랜텍의 200톤급 ‘에코아크피트(ECOARC-FIT)’ 건설공사를 진행 중이다.
전기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고로의 1/4로 아주 낮은 편이다. 이에 저탄소강재 수요 대응에 훨씬 유리하다. 츄부강판은 이러한 장점을 살펴 2030년까지 저탄소 후판 생산량을 현재보다 약 60% 늘린 연간 100만톤으로 확대키로 했다.
박판3품 8월말 재고 400만톤 3개월만 증가
8월말 기준 박판 3품(열연, 냉연, 표면처리강판)의 국내 재고는 7월말보다 1.8%, 6만9천톤 증가한 400만1천톤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요인으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통상 8월은 추석 연휴에 따른 철강사들의 가동 일수 축소 영향으로 재고가 증가했다. 과거 10년 평균 증가량은 전월 대비 15만톤이었지만 올해는 그에 미치지 못했다. 자동차 생산회복 등 공급망이 정상화된 것이 증가폭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박판3품 8월 수입 31만톤, 가격 3200엔 하락
박판3품의 8월 수입량은 전월 대비 2만2천톤 증가한 31만3천톤으로 수입가격은 3개 제품 평균 전월 대비 3200엔 하락했다. 수입가격 하락이 수입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는 국내시장 교란 요인이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수출 증가로 인한 아시아 시장 침체가 수입재 가격 하락, 수입량 증가로 서서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품목별로는 열연코일, GA강판 등에서 한국의 자동차용 상사(히모츠키) 수입, 유통(미세우리) 분야에서 중국산 등의 동향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제철 관계자는 “중국 업체들의 수출 확대로 인한 수입 동향에 강한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