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日 고철 수입 입찰 실시…8월 재고확보 나서
현대제철 日 고철 수입 입찰 실시…8월 재고확보 나서
  • 김종혁
  • 승인 2023.07.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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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12일 일본 철스크랩(고철) 공급사를 대상으로 수입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급은 H2(경량), HS(중량), H1&2, 슈레디드로, 생철은 대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선적은 8월 20일까지다. 오퍼 마감은 12일 오후 2시, 현대제철은 13일 비드 가격을 제시할 예정이다. 

일본 가격은 이번 입찰에 하루 앞서 상승을 기록했다. 관동철원협회의 수출 입찰에서 낙찰 가격은 H2 기준 FAS 톤당 4만9740엔으로 전월보다 1573엔 상승했다. 

이후 동경제철은 12일부터 전공장의 구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인상 폭은 공장에 따라 500엔에서 최고 1500엔이다. 

공급사들의 오퍼 가격은 FOB 톤당 4만9000엔에서 5만 엔 이상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도착도 가격은 5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현대제철은 마지막 입찰인 지난달 23일 비드 가격을 4만8200엔으로 제시했다. 한국 도착도, 원화로 환산하면 47~48만 원 수준이다.

시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의 공급은 타이트하다. 발생량이 줄어든 영향이다. 3분기 조강생산량은 증가할 전망이다. 

경제산업성은 지난 7일 3분기(7~9월) 조강 생산량이 2231만 톤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수치로, 7분기만의 증가다. 철강 수요는 내수에서 부진하지만 수출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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