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Daily] 철광석 4일만에 반등…열연 철근도 동반 상승
[ChinaDaily] 철광석 4일만에 반등…열연 철근도 동반 상승
  • 김종혁
  • 승인 2023.02.1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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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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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4.7달러로 전날 대비 2.0% 상승했다. 1월 말 129.0달러에서 고점을 찍은 뒤 이달 3일(126.4달러) 반짝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줄곧 하락세였다. 

선물 가격도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대련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 863위안으로 전날보다 22위안 상승했다. 성수기 생산 증가 추세 맞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 

한편 8일(현지시간) 호주 BHP그룹의 포트허들랜드 야적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이후 24시간 가동을 중단했지만 수급 영향은 크지 않았다. 

철강재 시장도 반등이 나타났다. 

같은 날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4150위안으로 전날보다 40위안 상승했다. 열연은 4250위안으로 30위안 오르면서 전날에 이어 2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해선물시장에서 5월 인도분 철근과 열연 거래 가격은 현지 시간 15시 마감 기준 4085위안, 4160위안으로 63위안, 75위안 각각 상승했다. 

중국 철강 시장은 점진적 개선 기대감과 달리 실제 회복 강도는 낮다는 평가가 많다.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로, 오는 3월 4일 개막하는 양회(兩會) 이후에 방향성은 더 명확하게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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